오는 12월 30일부터 KTX-이음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개통식을 12월 27일 오후 2시 문경역에서 개최하며,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자체, 국회의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국토부장관 표창 30점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은 충주~문경 구간 KTX-이음을 시승합니다. 🚄
이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잇는 연장 39.2㎞의 신설 노선으로 총 1조 3,386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성남 판교역에서 출발해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며,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 문경역에 정차합니다.
소요 시간 및 주요 특징 ⏱️
판교에서 문경까지 이동 시간은 약 90분으로, 승용차보다 30분, 시외버스보다 90분 이상 단축됩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접근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각 역사는 지역의 대표 상징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특히 수안보온천역과 연풍역 구간의 신풍터널과 화천터널에는 국내 최초로 소음 저감시설이 도입되어, 고속열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소닉붐 소음을 75% 줄였습니다. 🔇
지역 활성화 효과 🌍
충주, 문경, 괴산 등 중부내륙 지역은 이번 개통으로 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경새재, 수안보 온천, 조령산 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가 활성화될 전망이며, 각 지역은 KTX-이음 운행 시간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
미래 비전 🚀
국토부는 2030년까지 문경~김천 철도 사업을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 중심을 관통하는 새로운 내륙 간선철도망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중부내륙선 개통이 충북·경북 내륙 지역의 교통, 산업, 관광을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KTX-이음 개통은 국토 내륙을 연결하는 철도망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고 수도권과 내륙 지역 간의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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