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한국의 GDP 순위와 2024년 경제 전망

정보피카츄 2023. 12. 1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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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 수십 년간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2024년에도  성장이 예상됩니다.

근 3~4년 동안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기 회복과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2022년부터 경제 상황이 개선되어 왔습니다.  IMF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24년 GDP 성장률은 약 3.5% 정도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 회복과 함께 수출 증가, 내수 활성화, 산업 구조 조정 등이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경제의 문제점

GDP 성장률을 전망하기 전에 한국 경제의 현재의 문제를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한국은 오랜 기간 동안 수출 중심의 경제 모델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경제는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글로벌 경기 변동이나 무역 분쟁 등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한,미,일 공조 기조와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의 분쟁 등이 국내 경제의 불안감을 조성시키고 침체 국면으로 들어서게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한국 경제의 또 다른 문제는 고용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청년 실업률이 높고, 노동시장에서는 취업 기회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며 불안정한 일자리가 많이 존재합니다. 이는 젊은 세대의 경제 불안감과 소득 격차 확대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사회적인 문제로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있습니다. 저출산은 인구 감소와 노동 인력 부족을 야기하며, 고령화는 사회적인 복지 부담과 경제 활동 참여율 하락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한국 GDP 순위

GDP란 무엇인가요?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입니다. "Gross"는 총계, "Domestic"은 국내의, "Product"는 생산물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GDP는 국내에서 생산된 총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나타내는 경제 지표입니다.

GDP는 한 국가의 경제 활동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되며, 국가의 경제 성장과 규모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GDP는 일정 기간(일반적으로 1년)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산하여 측정됩니다. 이는 소비자 지출, 정부 지출, 투자, 수출 및 수입 등의 경제 활동을 포함합니다.

GDP는 국가 간의 경제 비교, 경제 성장 추세 파악, 경제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또한, GDP per capita(인당 GDP)는 국민의 평균 소득 수준을 파악하는 데에도 사용되며, 국가의 경제 발전 수준을 비교하는 데에도 활용됩니다.

한국의 GDP 순위
전세계 GDP 순위는 2023년 10월 현재 룩셈부르크 > 아일랜드 > 스위스 > 노르웨이가 1~4위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33,147$로 일본 다음인 31위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 경제가 올해 1.3%, 내년 2.2% 성장할 것이라던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다. 반면에 아시아 지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9%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4년 아시아 내에서 한국 경제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

ADB는 한국 경제가 수출 회복 등 상방 요인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하방 요인이 혼재하는 상황이라며 종전 수준을 유지한 이유를 설명했고, 아시아 지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8%로 종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중국(4.5%)과 대만(2.7%), 홍콩(3.3%), 인도(6.7%), 싱가포르(2.5%) 등 주요 국가들 모두 종전과 전망치가 같았습니다.


ADB는 올해 아시아 전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9%로 종전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수 회복과 서비스업 강세, 제조업 회복 등으로 중국과 인도의 성장률이 오른 영향입니다.

대조적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은 지난 9월과 같은 1.3%로 전망했습니다. 종전 수준을 유지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성장률이 더 떨어지는 셈이고, 국내외 주요 기관을 통틀어 가장 낮은 전망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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