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산업용 전기요금 평균 9.7% 인상, 주택용, 일반용은 동결

정보피카츄 2024. 10.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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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서민경제 부담을 고려하여 주택용 및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고, 대신 산업용 전기요금만 평균 9.7%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국전력의 누적된 재무 부담을 일부 해소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려는 조치입니다.

 

🔍 요금 조정 주요 내용


🏠 주택용·일반용 전기요금 동결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합니다.

이는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평균 9.7%)


산업용(을) : 대규모 전력 사용 기업은 평균 10.2% 인상됩니다.

이는 반도체, AI와 같은 첨단산업의 전력망 확충과 필수 전력설비의 유지·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산업용(갑) :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용(갑) 요금은 5.2% 인상하여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도록 조정했습니다.

 


📈 인상 배경 및 필요성

한전은 2022년 이후 6차례 요금을 인상하고 자구노력을 시행했음에도, 국제 연료가격 상승 등의 외부 요인으로 누적 적자가 41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속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요금 조정을 통한 가격 신호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반도체와 AI 같은 미래 첨단산업의 전력망 확충정전 예방을 위한 필수 설비 유지·보수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향후 계획 및 경영 정상화 방안

한전은 이번 요금 조정이 단계적인 전기요금 정상화의 첫 단계이며, 이를 기반으로 자구 노력과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전력망 건설을 강화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53.2%**를 차지하는 **산업용 고객(약 44만 호)**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별로 에너지 소비 관리와 비용 절감 방안을 더욱 체계적으로 마련할 필요성이 커집니다.

 

효율적 에너지 관리와 비용 최적화 전략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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